철권7 지금이라도 구매해야 하는 이유

게임|2020. 8. 19. 16:55

 

 

철권7은 2017년 6월에 발매된 게임으로, 벌써 나온지 3년이 흘렀습니다.

PS4, XBOX ONE, PC 스팀으로 발매된 게임입니다.

 

대전 액션 장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쇠퇴한 장르입니다.

현재 30~40대 유저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장르입니다.

 

어린 시절 게임센터(오락실)에 가서 주로 즐겼던 게임들이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스파시리즈, 킹오파, 그리고 철권 시리즈입니다.

그러면 왜 철권을 구매해야 할까요?

 

일단 킹오파 시리즈는 유저가 없기 때문입니다.

최신작 킹오파14를 들어가서 매칭을 눌러도, 유저가 없습니다(....)

 

스파 시리즈는 매칭이 매우 잘 잡힙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가 분포되어 있으며, 콘솔과 PC와의 크로스매칭을 구현해 놔 굉장히 대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한국 유저들이 많지 않아, 핑 문제가 제법 존재합니다.

프레임이 중요한 격투게임에서 이는 치명적인 문제가 되기도 하죠.

 

그런데 철권7은 한국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이 존재합니다.

프레임이 뚝뚝 끊기는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PC버전으로 나온 철권7의 이식도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한국 유저들이 엄청나게 구매를 했기 때문입니다.

 

오락실 산업이 붕괴하면서 대전격투 게임도 함께 몰락해 갔으나...많은 유저들이 콘솔로 옮겨가게 되었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콘솔 시장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철권시리즈는 PC로 발매되어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또한 철권 시리즈는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매우 인기가 많은 시리즈였기 때문에 오락실에 다니던 유저들을 중심으로 많이 구매를 한 상태입니다.

 

 

물론 1대1 대전격투라는 것이, 최근에 유행하는 팀 게임이 아닌 개인 피지컬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피지컬이 낮은 유저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힘든 장르입니다.

 

그러나 어떤 게임이던 하다보면 실력이 늘기 마련입니다.

두드려 맞다 보면 아, 이렇게 피하면 되는구나, 저렇게 피하면 되는구나....

 

점점 몇몇 캐릭터에 익숙해져 가고, 점점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철권7은 대전격투 게임의 축제 분위가 된 게임으로, 타 게임에서 인기 캐릭터인 고우키, 기스 하워드가 참전해 킹오파나 스파 유저들에게 환영받고 있으며, 초심자를 위한 캐릭터도 꽤 많이 존재합니다.

 

폴이나 클라우디오와 같은 캐릭터는 조작이 매우 간단하여 익히기 쉬운 캐릭터들입니다.

 

글쓴이도 잘 다루는 캐릭터라고는 아스카와 폴 밖에 없으나, 매우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키보드보다는 조이스틱이 있는 것이 좋은데, 가성비 좋은 조이스틱 하나 구매해서 즐기면 매우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CPU와의 대전을 추천합니다.

철권 시리즈는 CPU와의 대전도 꽤 즐겁기 때문에, CPU를 농락할 정도로 실력을 늘리고 나서 대인전을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팀에서는 TEKKEN 이라고 검색해야 철권 시리즈가 나옵니다.

가격은 43,800원이며 울티마에디션은 86,800원입니다.

 

1:1 격투 게임, 단 하나만 구매한다면 철권7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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