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링피트 어드벤처 리뷰! 확실한 운동효과와 재미 듬뿍

게임|2020. 8. 13. 09:18

 

 

방구석 게이머들을 움직이게 하려고 작성한 게임! 바로 링피트 어드벤쳐입니다.

게임으로 운동을 하겠다고 하면 주변에서 콧방귀 뀔 수 있는데요.

 

그렇게 무시하던 사람들에게이 게임을 1시간만 시켜보면 대번에 말이 달라집니다.

운동을 치가 떨리게 싫어하는 저도 움직이게 만든 게임 링피트 어드벤처!

 

모여봐요 동물의숲 만큼이나 닌텐도 스위치 열풍의 또 다른 불을 지피고 있는 게임이죠.

 

기본적으로 게임 하느라 운동장 한 바퀴 돌 시간도 없이 방구석에만 박혀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게임을 링콘이라는 링 하나를 던져 주는데요.

그중에 교육원을 도착해서 플레이를 진행해야 됩니다.

 

링콘과 레그 스트랩은 생각보다 정밀하게 센서를 감지해 줘서 무척이나 놀라웠ㅅ브니다.

 

게임의 시작은 딱 봐도 건강해 보이는 주인공이 이상한 링을 하나 줍게 되는데요.

그 링을 주웠더니 드래곤의 봉인이 풀리게 되고 이상한 근육 드래곤이 한 마리 나옵니다.

 

그렇죠 바로 이 게임의 메인빌런이 되시는 분입니다.

이 드래곤을 무찌르기 위해 링과 함께 떠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가 운동을 엄청나게 하게된다는 설정입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스테이지에 들어가서 가볍게 뛰어주고 링을 쥐고 펴면서 장애물을 넘나들 수 있습니다.

이런 워밍업이 끝나면 몬스터들과 현재 방식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주인공이 공격을 스쿼드나 앉아서 무릎당기기 등의 40개 상당의 피트 스킬로 공격을 할 수 있죠.

운동 강도는 원하는 만큼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역시 게임에 난이도는 무조건 최상이어야지 하고 운동강도를 설정했다가 바로 뻗어 버렸습니다.

그 정도로 운동 면에서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운동의 강도는 무조건 자신에게 맞게 설정을 해줘야겠죠.

운동 강도에 따라 자세 유지 시간이 길어지고 세트수를 많아지게 됩니다.

 

센서의 감지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대충 하면 다 걸러냅니다.

올바른 자세로 플레이를 해 줘야 되죠.

 

게임은 설정으로 가셔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강도를 설정하고 플레이 해 주셔야 됩니다.

또 하루마다 게임이 운동강도는 어떠냐 할만하냐 대화를 걸어오면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강도를 찾아줍니다.

 

운동효과가 좋은지 제일 중요하겠죠.

저는 게임을 6일차 1시간씩 해주면서 운동량은 늘려 가고 있는데요.

 

운동을 하면서 저에게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는게 달라졌습니다.

 

기존에는 아침에 기상을 할 때 몸에 힘이 없어서 짜증 내면서 일어났었는데 링피트 게임을 하고 나니까 확실히 힘차게 짜증 내면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역시 일하기 싫은 건 운동을 하고 안 하고는 똑같더라고요.

 

두번째로는 지구력이 높아졌습니다.

제가 업무를 보다 보면 체력이 딸려서 커피를 달고 살아도 집중력이 떨어져 버렸는데 이번 기회에 커피 마시는 양을 좀 줄이게 됐습니다.

 

또 오랜시간 체력을 일정량 유지하게 되어서 확실히 운동효과가 체감 됐습니다.

이게 게임 리뷰 인지 운동 리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얼마나 운동을 안 했으면 고작 이거 좀 했다고 운동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것을 보니까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게임에 볼륨은 하루에 30분씩 90일간 플레이 할수 있는 분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패치로 그 수는 더 늘어났죠.

 

작심 삼일에 그치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확실히 건강해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링을 활용한 다양한 운동 자극을 주는 방법에도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주인공이 하트를 회복할 수 있는 스무디를 만들기 위해서 수집을 할 수 있는데요.

 

그 과일을 통해서 스무디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데 체력을 회복시키는 단순한 스무디를 만드는 과정조차도 링을 쥐어짜서 만들어야 합니다.

 

이 게임 사람 운동 시키려고 환장했구나 생각이 듭니다.

저 스무디를 캐릭터에게만 주지 말고 저도 좀 줬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조이콘에 내구성 문제가 걱정되는데요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가뜩이나 내구성이 안 좋은데 운동 하다 보면 조이콘이 박살 나는 거 아닌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 보니 조이콘 자체에는 충격이 전혀 안 가고요.

사용하는 링콘은 실제로 필라테스 운동기구인 필라테스링을 활용한 거니까 내구성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센서를 활용하는 운동 방식은 닌텐도의 아이디어가 정말 기가 막히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다들 이 게임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운동에 흥미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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