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은행 이자 열풍! 카뱅, 토스, 케이뱅크 불꽃경쟁

금융|2022. 6. 27. 10:50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자 많은 사람들이 위험상품인 주식, 코인 대신 은행에 예금을 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이에 질세라 매력적인 예금, 적금 상품을 앞다투어 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카뱅)는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 적금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전 26주 적금 상품 with 카카오페이지 상품이 끝나가자마자 발빠르게 내 놓은 것이죠.

 

이전에는 카카오페이지 혜택이 따라왔는데, 이번에는 오늘의집 할인 쿠폰을 무기로 내 놓았습니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적금을 들 수 있고 혜택이 많아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기분 통장을 내 놓았습니다.

기분통장은 파킹통장인데도 이자율이 1.3%나 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고, 최대 3억까지 1.30%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통장입니다.

 

파킹통장 이율이 가장 높은곳은 토스뱅크로 2%를 주는데, 1억까지가 한계라는 약점이 있었죠.

케이뱅크는 이율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최대 저금 액수가 높은 만큼 충분히 경쟁성이 있어 보인다는 평가입니다.

 

 

 

토스뱅크는 키워봐요 적금 상품을 내 놓았습니다.

저금하면 유령, 거북이, 문어, 망아지 중 랜덤으로 알을 받고, 이 캐릭터가 자라나는 컨셉의 재미있는 적금 상품입니다.

 

적금을 모두 달성하면 동물이 진화하는 재미있는 컨셉입니다.

저축도 하고 동물도 키우는 재미가 있는 상품입니다.

 

글쓴이도 카카오뱅크 26주 통장과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을 가입했습니다.

사실 금리는 다 고만고만하고 크게 매력적인 상품들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컨셉들이 재미있어 절로 적금을 넣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적금이나 예금을 하다 보면 해당 은행에 관심이 가게 되고, 이 은행들의 다양한 상품에 점차 손이 가기 시작하고 해당 은행이 서비스하는 증권에도 손이 가고 주식도 하게 되는 순환이 일어나곤 합니다.

 

아무래도 기존 은행인 신한, 국민, 농협은행은 인터넷 전문 은행에 비해 이런 기획이 다소 약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오프라인 은행들도 나름의 장점이 있고 복잡한 것들은 은행원이 처리해주고 하기 때문에 갈 일이 있는데, 좋은 컨텐츠 상품을 기획해서 살아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글쓴이조차 오프라인 은행에 넣어둔 돈을 대부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넣어 둔 상태인데, 인터넷 전문 은행은 앞으로도 더 생겨난다고 합니다.

 

과연 오프라인 은행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글쓴이 생각으로는 다소 힘들 듯 합니다.

 

주식에 돈을 넣을지, 코인에 돈을 넣을지, 은행에 돈을 넣을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주식과 코인, 채권은 현재 상당한 저점을 형성하고 있어 이 또한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 가격으로 떨어질 것이란 예측이 있어 주식과 코인은 아직도 고점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위험성이 있는 만큼, 은행의 재미있는 예금 & 적금 상품에 눈길을 주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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