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아크엔젤 리뷰 및 후기

IT 리뷰|2020. 7. 20. 04:10

 

 

 

또 뮤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라그나로크마냥, 앞으로도 계속 뮤 시리즈가 나올 것이라 예상 가능합니다.

 

뮤 아크엔젤은 정말 함축해서 평가하면 뮤를 모바일 인터페이스화 시켜서 스마트폰에 담아 놓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PC IP 원작이 있는 게임들이 모바일로 오면 너무 모바일에 맞춰서 개량을 많이 해 원작의 느낌을 많이 못 느껴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뮤 아크엔젤은 많이 뛰어납니다.

 

인터페이스가 딱 모바일스럽기는 한데 느낌은 진짜 초창기 뮤 느낌이 제대로 듭니다.
오리진부터 이그니션까지 다 해 본 유저로써 이제 과도기가 완전히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전에는 IP의 느낌도 살려야 하지만 바뀐 플랫폼에 따라 새롭게 틀을 짜 맞춰야 했기 때문에 느낌은 있는데 아직 과도기를 겪는 것 같아 어색한 느낌이 있었다고 하면...!!

 

뮤 아크엔젤은 하나 하나가 갖고 있는 장점을 잘 뽑아 완전히 버무려 정립해 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뮤 덕후 아재들이 CBT때부터 하고 싶다고~ 싶다고~ 칭얼댔던 건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물론 완전히 옛 느낌만 내는 건 아닙니다.

PC 감성이 살아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바일이 주는 편의성 같은 부분 또한 잘 살렸습니다.

 

경매장이 있어 사고 팔고 업그레이드 시키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덕분에 득템하는 재미 또한 있구요.

 

뮤 오리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뮤 최종판이라고나 할까요?

 

옛날 뮤 시리즈를 즐겼던 유저들은 물론, 즐기지 않았던 유저들도 한번쯤 플레이를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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